경북 포항 북쪽에서 규모 4.6 지진…서울에서도 감지

김웅진 | 기사입력 2018/02/11 [09:44]

경북 포항 북쪽에서 규모 4.6 지진…서울에서도 감지

김웅진 | 입력 : 2018/02/11 [09:44]
경북 포항 북쪽에서 규모 4.6 지진…서울에서도 감지

기상청이 11일 오전 5시 3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 깊이는 14km다.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지난해 발생한 경북 포항지진의 여진”이라고 설명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진 발생 직후 약 1시간 30분 동안 1462건의 지진 감지 신고가 접수됐다. 지진 발생지인 포항과 가까운 대구가 352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321건, 경북 176건, 경남 107건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도 41건이 접수됐다.
 
 
 
연합신보 기자 김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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