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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고궁·박물관 어디를 가도 풍요롭다
 
배수현   기사입력  2018/02/14 [14:04]

 설 연휴, 고궁·박물관 어디를 가도 풍요롭다

 

세계일보


명절에도 전통의 향취를 느끼기 어려운 요즘이다. 설 연휴 동안 떡국과 함께 새해 덕담을 나눴다면, 가까운 고궁이나 박물관으로 나서보자. 가족과 함께 큰 부담 없이 다양한 민속놀이와 전통행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문화재청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4대 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 평소에는 예약한 뒤 해설사와 함께 둘러봐야 하는 종묘는 설 연휴에 자유 관람제로 운영된다.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마련된다. 경복궁 집경당에서는 16∼17일에 ‘온돌방 체험과 세배드리기 행사’가 진행된다. 덕수궁을 비롯해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아산 현충사, 금산 칠백의총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같은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경복궁 옆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은 무술년(戊戌年) 설을 맞이해 15일과 17∼18일 ‘2018 무술년 설맞이 한마당’ 세시행사를 연다. 이 기간에 방문객은 복주머니와 복조리 나누기, 새해 운세 알아보기, 연하장 보내기, 민속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설 전날인 15일에는 파주농악과 서울천신굿이 진행되고, 17일에는 사자놀이와 국악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18일에는 이리농악과 한국무용이 펼쳐진다.

전국의 국립박물관과 미술관에서도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가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17일 오후 3시에 탈춤, 사자춤, 버나돌리기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이 펼쳐진다.

지방에 있는 국립박물관에서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립경주박물관에 가면 떡메치기, 쌀강정 만들기, 윷놀이 등을 즐길 수 있고, 국립광주박물관에서는 부적 찍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서울관·덕수궁관은 설 연휴에 무료로 개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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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14 [14:04]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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