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l 즐겨찾기 l RSS l 편집 2024.04.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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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美 수출 1∼3위 품목…지난해 '뒷걸음질'
미국 정부의 통상 압박 공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자동차부품 등 한국의 대미 수출 1∼3위 품목의 지난해 수출 실적이 나란히 크게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대미 수입 1위 품목인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입액은 전년보다 100%이상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이 같은 통계를 향후 주요 협상 논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7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미 수출액은 686억 달러로 전년보다 3.2% 늘어났다. 같은 기간 수입은 507억 달러를 기록, 전년보다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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