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美 수출 1∼3위 품목…지난해 '뒷걸음질'

김웅진 | 기사입력 2018/02/17 [13:49]

對美 수출 1∼3위 품목…지난해 '뒷걸음질'

김웅진 | 입력 : 2018/02/17 [13:49]

 對美 수출 1∼3위 품목…지난해 '뒷걸음질'

 

아시아경제

 

 미국 정부의 통상 압박 공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자동차, 무선통신기기, 자동차부품 등 한국의 대미 수출 1∼3위 품목의 지난해 수출 실적이 나란히 크게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대미 수입 1위 품목인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입액은 전년보다 100%이상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이 같은 통계를 향후 주요 협상 논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미 수출액은 686억 달러로 전년보다 3.2% 늘어났다. 같은 기간 수입은 507억 달러를 기록, 전년보다 무려

연합신보 기자 김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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