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노동 신문 美 비난에…"북·미간 조기 대화 반드시 필요"

서정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2/19 [11:23]

통일부, 노동 신문 美 비난에…"북·미간 조기 대화 반드시 필요"

서정태 기자 | 입력 : 2018/02/19 [11:23]

 통일부, 노동 신문 美 비난에…"북·미간 조기 대화 반드시 필요"

 

▲     © 국민정책평가신문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

통일부는 남북 관계 개선 분위기가 깨지면 미국 책임이 될 것이란 노동신문 논평과 관련해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북미간 조기 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단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오늘(19일) 정례 브리핑에서 노동신문 논평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문 대통령의 발언을 언급하면서 이렇게 답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이어 북한의 진위를 탐색하기 위한 조건 없는 예비적 대화가 열려 있단 틸러스 미 국무장관의 입장을 전하면서, 정부도 남북관계 복원이나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남북이 지난해 평양에서 비공개 접촉했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서는 북한과의 비공식 접촉이 없었다며서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북 특사 파견 여부는 정부의 입장이 정해진 것이 없다면서 관계 부처 협의를 통해 조율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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