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평창', 손님은 떠나고 숙제는 남았다
굿바이 평창’ 한국 선수들은 해산하고 북한은 돌아갑니다.
지난 9일 개막한 2018 평창 겨울올림픽, 17일간 여정이 막을 내렸습니다. 오늘 오전 강원도 강릉선수촌 국기 광장에서는 선수촌 해단식이 진행됩니다. 올림픽대회를 위해 방한한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등 299명도 귀환합니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로 7위를 기록하며 역대 겨울올림픽 최다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북한과 여자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을 운영하고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등이 방문하면서 남북 대화의 물꼬도 텄습니다. 앞으로의 남북관계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숙제가 남았습니다. 이방카 트럼프가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평창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방한했던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 등 미국 측 대표단이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오전 출국합니다. 지난 23일 입국한 이방카 보좌관은 방한 첫 일정으로 문재인 대통령과의 접견과 만찬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24일부터는 자국 대표팀 응원 등 평창에서의 공식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9와 LG전자의 V30S씽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됐습니다.
검찰이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을 오늘 소환합니다.
지난달 서지현 검사는 8년 전 안 전 국장이 장례식장에서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로써 검찰 내 '미투' 운동이 촉발됐는데요. 검찰 성추행조사단은 오전 10시 안 전 국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소환해 서 검사를 성추행했는지와 이 사실을 은폐하고 인사 보복에 개입했는지를 조사합니다. <저작권자 ⓒ 국민정책평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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