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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예방하려면 생활 습관부터 바꾸자
 
국민정책평가신문   기사입력  2018/02/28 [17:02]

 비만 예방하려면 생활 습관부터 바꾸자

 

 

김경림 기자 ]

 

비만을 단순히 외모의 문제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동맥 경화와 같은 성인병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과도하게 살이 찌면 신진대사도 저하되며 뼈와 근육, 혈관 등 다양한 기관과 조직의 노화도 빠르게 진행됩니다. 따라서 건강하게 장수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적정한 체중 유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비만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입니다. 건강을 유지하려면 매일 6~8시간 정도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중에 분비되는 호르몬들이 신체의 손상과 노화를 막아주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 몸이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반대로 수면이 부족할 경우 신체 모든 기능이 저하됩니다. 기혈의 흐름이 둔해지고 몸 밖으로 원활하게 배출되어야 할 독소나 노폐물이 축적되면서 살도 점점 찌게 됩니다. 따라서 수면 시간만큼은 반드시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바른 자세 유지도 중요합니다.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 구부정한 어깨, 턱을 괴고 엎드리는 습관, 앉거나 서는 등 한 자세로 오래 일하는 습관 등 잘못된 자세가 습관처럼 굳어지면 신체의 균형을 깨뜨리게 됩니다. 그래서 근육이 뭉치고 혈액 순환이 저하되면서 탄력도 잃게 되고 군살도 여기저기 붙게 됩니다. 특히 목이나 어깨 통증이 잦다거나 신발 굽이 어느 한쪽만 빨리 닳는 경우, 치마를 입고 시간이 지나면 치마가 한쪽으로 돌아가 있는 경우에는 신체 균형이 어긋난 상태이므로 잘못된 자세부터 바로잡아야 합니다.  

살이 찌면 식사부터 줄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식사를 줄이거나 거르면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아 오히려 식욕이 왕성해지고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정한 시간에 동일한 양으로 식사하되 식사의 질을 개선해서 비만을 예방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살이 찌기 쉬워집니다. 젊었을 때와 같은 양의 식사를 하고 비슷하게 활동량을 유지한다고 해도 나이가 들면 기초대사량이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쉽게 살찔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근육은 감소하고 내장 지방이 증가하면서 비만과 함께 각종 성인병의 위험도 커지게 됩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규칙적인 운동, 식습관 조절 등에 더 신경을 써서 근육 양은 늘리고 체지방은 줄여야 합니다. 

전체적으로 살이 찌지는 않았지만 군살이 많이 붙었다면 지압이나 마사지로 경락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깨에 살이 많이 쪄서 둔하게 보인다면 쇄골 아래에 움푹 들어간 부분을 중심으로 쇄골을 따라 마사지를 하면 어깨 주위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서 피로도 풀리고 군살도 줄일 수 있습니다. 옆구리 살이 튀어나왔다면 팔꿈치를 직각으로 구부려 옆구리에 붙였을 때 팔꿈치가 닿는 부분을 자주 마사지하면 효과적입니다. 허벅지가 통통하다면 뒤쪽 허벅지의 한가운데 부분과 바르게 서서 자연스럽게 팔을 늘어뜨렸을 때 가운데손가락의 끝이 닿는 부분을 강하게 지압하면 하체 혈액 순환이 촉진되면서 허벅지 군살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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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28 [17:02]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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