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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한국GM 등 협력업체에 1300억원 특별보증
 
김웅진   기사입력  2018/03/13 [10:14]

 군산 한국GM 등 협력업체에 1300억원 특별보증

 

 

메트로신문사

금융위원회 김용범 부위원장(왼쪽)이 1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역산업 구조조정 등에 따른 지역 금융지원대책 관련 유관기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부가 한국GM, 성동조선 등 구조조정으로 고통받는 지역의 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13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책금융기관, 은행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금융지원대책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번 회의에선 우선 관련 지역 협력업체 및 소상공인이 사용 중인 기존 보증과 대출의 만기를 연장해주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2016년 조선업 밀집지역 지원과 작년 군산지역 지원 당시 기존 자금지원 연장에 대한 경험이 있는 만큼 가급적 이번주 내 대출 만기 연장을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군산·통영지역 한국지엠(GM), 경남지역 성동조선해양 협력업체 등의 신규자금 지원을 위해 13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 프로그램도 만들기로 했다. 자금은 금융위가 1000억원을 부담하고 중소기업벤처부가 300억원을 부담한다.

특별보증 프로그램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보증기관인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등은 적시에 신규자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심사기준, 보증조건 등 조만간 세부 운영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책금융기관은 협력업체와 소상공인이 활용하던 기존 자금 만기를 연장조치하고 원금상환을 유예한다. 참여하는 정책금융기관은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새마을금고 등이다.

김 부위원장은 "지역 경제 충격을 완화하고 활력을 회복하는 데 정책금융기관 등 유관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금융지원과제 이행상황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협력업체 등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정책적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신보 기자 김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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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13 [10:14]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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