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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논란’에 文 대통령 66.8%…지난주 대비 1.3%p↓
 
서정태 기자   기사입력  2018/04/16 [09:39]

-한국당 4주 연속 상승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외유 논란이 이어지면서 정통 지지층의 이탈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9~13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1명에게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물은 결과(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2.0%포인트)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1.3%포인트 내린 66.8%(매우 잘함 42.9%, 잘하는 편 23.9%)로 2주 연속 하락했으나, 주 후반에 반등하며 하락 폭을 줄였다. 

헤럴드경제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0%포인트 오른 26.7%(매우 잘못함 15.1%, 잘못하는 편 11.6%)로 집계됐다. 

지난주 9일 67.9%(부정평가 25.8%)로 시작해, 김 원장의 외유 논란이 급격하게 확산하고 야당의 사퇴 공세가 이어졌던 10일에는 66.5%(부정평가 26.9%)로 내렸다. 

높은 실업률과 김 원장에 대한 공세가 지속됐던 11일에도 65.2%(부정평가 28.3%)로 하락했다가, 청와대의 ‘김기식 논란 선관위 적법성 질의’ 소식이 있었던 12일에는 66.9%(부정평가 28.0%)로 반등했다. 

문 대통령이 ‘적법성ㆍ도덕성’ 등 김 원장의 거취 결정 기준을 밝히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양자 영수회담을 가졌던 13일에도 67.5%(부정평가 25.9%)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20대~40대, 중도층과 진보층 등 문 대통령의 전통적 지지층과 함께, 충청권과 대구ㆍ경북(TK),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과 부산ㆍ경남ㆍ울산(PK), 5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상승했다. 

헤럴드경제

 


한편 정당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충청권과 20대, 30대에서 이탈하며 50.4%로 3주 연속 하락했으나 주 후반 반등하며 5주 연속 50%대를 유지했다. 

한국당은 21.9%로 4주 연속 상승하며 19대 대선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충청권과 TK, 20대와 30대, 보수층에서 주로 결집했다. 

바른미래당은 지난주와 동률인 5.7%로 횡보하며 2주 연속 5%대에 머물렀고, 정의당은 4.2%로 2주 연속 하락했으나 주 후반에 회복세를 보이며 4%대를 유지했다. 민주평화당은 3.3%로 상승하며 6주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섰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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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6 [09:39]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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