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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배당사고 손실 487억원+α"
 
김동수   기사입력  2018/04/16 [09:47]
아시아경제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6일 삼성증권의 우리사주 배당사고와 관련해 회사 측이 부담하는 직접 손실액이 487억원가량으로 추산된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이 회사 금융2실의 이용훈 선임연구원과 박광식 평가전문위원은 '삼성증권의 배당사고 관련 영향 및 모니터링 요인' 리서치자료에서 이 같이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추정 손실액 가운데 사고 당일 매도한 투자자에 대한 배상액이 327억원으로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사고 당일 최고가인 3만9800원을 기준으로 당일 주식을 판 투자자에게 배상하기로 했다. 관련주식 매도분 501만주를 제외한 배상주식은 1580만주로 당일 평균 매도가를 기준으로 계산한 수치다. 

회사 측은 주식 매수과정에서 거래손실, 차입주식 241만주에 대한 대차비용도 부담한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매도된 501만주의 장내매수를 위한 소요금액은 1921억원으로 추산했으며 상당 부분은 관련 주식을 매도한 직원의 계좡서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종합해보면 이번 사고로 부담하는 직접 손실액은 약 487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면서 "연간 이익창출 규모와 자본완충력을 감안하면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사고 당일 이후 주식을 매도하거나 주식을 매도하지 않은 주주에 대해서도 주가 하락분에 대한 배상 등으로 인해 추가 비용부담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면서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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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6 [09:47]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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