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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유료 호출, ‘목적지 미공개’ 사흘만에 철회
 
권오성   기사입력  2018/04/16 [09:57]
KBS

 


카카오가 택시 호출 유료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승객의 목적지를 택시기사에게 알려주지 않기로 했지만, 이를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는 지난 10일 스마트호출 유료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택시기사의 골라 태우기를 막기 위해 택시기사가 먼저 호출을 승낙한 뒤 승객의 목적지를 알려주도록 했다. 그러나 유료 서비스 사흘만인 지난 13일부터 승객의 목적지를 띄워주기 시작했고, 택시기사들에게 변경 사항을 공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 측은 택시기사들이 목적지 없이 호출을 받는 체계에 적응하지 못해 정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유료 호출 금액이 천 원으로 결정되면서 택시기사들에게 충분한 요인을 제공하지 못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승객 입장에서는 콜비 천 원을 더 내고도 여전히 '골라 태우기'가 계속된다면 사실상 요금만 올려놓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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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6 [09:57]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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