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북은 선군과 주체를 넘어서 인민과 발전추구 해야

민주당은 비상식적 ‘진보’의 종언에 동참하라

구장회 기자 | 기사입력 2012/07/28 [10:46]

새누리,북은 선군과 주체를 넘어서 인민과 발전추구 해야

민주당은 비상식적 ‘진보’의 종언에 동참하라

구장회 기자 | 입력 : 2012/07/28 [10:46]
새누리당 최수영 수석부대변인은 27일 정전협정 59주년을 맞이하며 6.25전쟁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오늘로 59주년이 됐다고 논평을 발표했다.

한반도를 비극으로 몰아넣은 전쟁은 정전협정으로 인해 숨을 돌렸지만 항구적인 평화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며 이를 방증하듯 그동안 각종 위반사례가 끊이지 않았고, 북한의 잇따른 핵과 미사일 실험 등으로 한반도의 긴장상태는 멈추지 않았다.
 
올해 초 북한의 새로운 지도자로 등장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은 부인 이설주를 전격적으로 공개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이 지시해 만든 경제개선 태스크포스는 기업자율권을 확대하는 구상을 마련하는 등 개혁 개방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지금이라도 핵개발을 중단하고 개혁 개방의 단초를 마련해 가는 것이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의 주민을 구하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북한지도부는 명심해야 할 것이다.
 
북한은 정전협정 59주년을 계기로 선군(先軍)과 주체(主體)를 넘어서 인민(人民)과 발전(發展)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선회하기를 촉구했다.
 
김원덕 부대변인은 민주당은 비상식적 ‘진보’의 종언에 동참하라고 나섰다.
통합진보당 이석기의원이 제명 부결 후 “진실이 승리하고, 진보가 승리했다”고 한다며 그들이 생각하는 진실과 진보의 개념이 무엇인지 당혹스럽다. 
 
부정선거가 진실이란 말인가? 종북(從北)이 진보란 말인가? 아무래도 국민의 일반적 상식과는 한참 괴리가 있는 집단인 것 같다. 
 
당의 비례대표후보선거를 ‘총체적 부실·부정선거’로 몰고 간 사람들에 대한 제명조치를 3개월이나 끌면서도 결국 처리하지 못할 정도로 통진당은 자생력도 상실하였다. 이제 국민의 힘으로 저들의 비상식적 ‘진보’를 종식시켜야 한다.  
 
국회 개원 협상 때 약속한 대로 이석기, 김재연 두 의원에 대한 자격심사를 통한 국회 퇴출 방안에 민주통합당도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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