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7 씽큐, 출시 3주만에 업그레이드…‘AR 스티커’ 추가

노종관 | 기사입력 2018/06/12 [10:47]

LG G7 씽큐, 출시 3주만에 업그레이드…‘AR 스티커’ 추가

노종관 | 입력 : 2018/06/12 [10:47]

 

뉴스웨이

LG전자가 LG G7 씽큐에 새로운 증강현실(AR) 스티커 카메라 모드를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새로 추가되는 AR 스티커는 움직이는 캐릭터나 글씨 등 3차원으로 된 AR 스티커를 사진이나 영상에 삽입해 다양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기능으로, 구글 자체 스마트폰인 픽셀을 제외하고 전 세계 스마트폰 중 LG G7 씽큐에 최초로 탑재된다.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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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7 씽큐(ThinQ)부터 실속형 LG X4까지 다양한 제품에 신기능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사후지원에 나선다.

LG전자는 LG G7 씽큐에 새로운 ‘증강현실(AR) 스티커’ 카메라 모드를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출시한 지 3주 만이다.

이번 ‘AR 스티커’ 업그레이드를 통해 재미요소 (Entertainment)까지 더해 더욱 즐거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새로 추가되는 ‘AR 스티커’는 움직이는 캐릭터나 글씨 등 3차원으로 된 AR 스티커를 사진이나 영상에 삽입해 다양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더욱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는 구글의 증강현실 기술로, 구글 자체 스마트폰인 ‘픽셀’을 제외하고 전 세계 스마트폰 중 LG G7 씽큐에 최초로 탑재된다.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완료하면 카메라 모드에 ‘AR 스티커’가 추가된다.

‘AR 스티커’를 활용하면 내 책상 위에서 가상현실로 만든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공연을 펼치고, 친구 옆에 가상의 3차원 브로콜리가 춤추도록 만들 수 있다. 이런 재미있는 장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하고 SNS를 통해 지인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LG G7 씽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도 실시한다. 카메라와 오디오, UX에 이르는 제품 전반의 성능을 개선했다.

LG전자는 또 1분기에 출시한 LG X4와 LG X4+에 최신 카메라 기능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도 시작했다. LG X4는 합리적인 가격에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LG 페이, FM 라디오 등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담아 호평 받고 있는 실속형 스마트폰이다. LG X4+는 여기에 뛰어난 음질의 하이파이 사운드 DAC, 미국 국방부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6개 부문 인증을 받은 내구성까지 갖춘 제품이다.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셀카를 찍을 때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인물에만 또렷이 초점을 맞춰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전면 아웃포커스’ ▲3초마다 1장씩 최대 20장까지 연속 촬영해 바로 GIF 애니메이션 파일로 만들어 주는 ‘플래시 점프 컷’ ▲타이머 촬영을 할 때 언제 찍히는지 알 수 있도록 플래시 불빛으로 알려주는 ‘타이머 플래시’ 등 LG G7 ThinQ에 탑재된 새로운 카메라 기능을 LG X4 시리즈에 추가한다.

한편, LG전자는 프리미엄부터 중저가 제품까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한 차원이 다른 사후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6월 중에는 LG G6의 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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