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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지지도 58%로 하락…靑 민심에 ‘촉각’
 
서정태 기자   기사입력  2018/08/10 [06:36]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취임 이후 가장 낮아졌다고 한 여론조사 기관이 밝혔습니다. 
최저치를 기록한 이번 조사 결과에, 청와대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 

 

 

▲     ©국민정책평가신문

 

 

최저임금 인상 논란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임기 후 최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한 여론조사기관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5.2% 포인트 내린 58%를 기록했습니다.

6월 북미 정상회담 시기 고공행진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15% 포인트 넘게 하락한 수치입니다.

중도와 보수라고 자신의 성향을 밝힌 응답자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지지율이 떨어졌습니다.

[권순정/리얼미터 조사분석실장 : "전기요금을 인하한다고 했을 때 기대감이 상당히 컸는데 정부의 발표 내용 자체가 국민의 기대감하고 상당한 거리가 있었다."]

그동안 지지율에 일희일비하지 않겠다던 청와대도 이번엔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비서실장 주재 회의에서 BMW 화재 사고와 전기요금과 관련해 정부가 얼마나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민생 현안 대응에 늦었다는 자책과 반성의 목소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지율 하락이 개혁 동력 약화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위기의식도 감지됩니다.

청와대는 다만, 일각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공정 경제로 대표되는 기존 정책 기조는 그대로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분명한 성과를 내야 하는 집권 2년 차에 지지율 하락은 청와대엔 큰 부담입니다.

하지만 여론 동향에 휩쓸려 단기적 성과를 쫓기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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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10 [06:36]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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