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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알았네,마눌 잔소리는 사랑의 메시지란 걸
 
김종분   기사입력  2018/08/10 [07:30]

 

중앙일보

[일러스트 강인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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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가 그랬다.

집안에서만 허송세월 보내는 삼식이에게

마눌의 잔소리란 남편에게 보내는 아내의 식지 않은 사랑의 메시지라고.

어쩌면 그 말이 100% 맞을지도 모른다.

아마도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아예 잔소리조차 하지 않고

결혼이란 무대의 막을 내렸을 것이다.

오늘 역시 마눌은 아침부터

크고 작은 잔소리를 소나기처럼 퍼부어댄다.

하지만 나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뒤돌아서서 고마움의 미소를 그리고 있다

“고마워요, 마눌님!

오늘도 잔소리 폭탄을 퍼부어줘서.

삼식이 나 기분 짱이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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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10 [07:30]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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