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아유스포럼’ 인천 개최 성료

권오성 | 기사입력 2018/08/13 [10:07]

‘2018 아시아유스포럼’ 인천 개최 성료

권오성 | 입력 : 2018/08/13 [10:07]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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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청년 리더, ‘일자리ㆍ평화 메시지’ 국제사회에 알려 

글로벌 청년 리더 육성을 위한 ‘2018 아시아유스포럼(이하 AYF : Asian Youth Forum)’이 지난 12일 인천 스터디투어를 끝으로 4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AYF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아이섹코리아(국제리더십학생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으로 진행하는 아ㆍ태 청년 역량강화 개발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유엔지속가능 발전목표(UN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행을 목표로 하며 청년들의 참여와 교육을 통해 미래 청년 리더를 배양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11일 UN세계청년의 날을 맞이해 진행된 ‘인터네셔녈 유스 데이(International Youth Day)’ 기념식에는 30개국 500명의 국내외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기간 참가자들이 직접 작성한 ‘인천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아시아개발은행 아유미 코니시(AYUMI KONISHI) 특별수석고문과 인천시 허종식 정무경제부시장이 공동 서명을 통해 국제사회에 최종 선포됐다.

인천 선언문에는 SDG의 8번째 목표인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의 기반이 되는 ‘패러다임 전환’, ‘기업가정신’, ‘양질의 일자리’,‘미래시장’등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및 지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행사 마지막날인 12일에는 AYF 해외 참가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강화도 및 송도국제도시 일대 투어를 진행했으며, 특히 강화 DMZ 평화전망대에서는 학생들이 각국의 언어로 국제사회의 평화(Peace)를 기원하는 소망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인천시는 지난 2017년에도 아시아개발은행과 함께 ‘아시아ㆍ태평양 청년교류 프로그램을(APYE)’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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