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가 4일째 정상…이성민의 힘

김종분 | 기사입력 2018/08/20 [11:18]

'목격자'가 4일째 정상…이성민의 힘

김종분 | 입력 : 2018/08/20 [11:18]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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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격자’가 1위 자리를 굳혔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는 19일 29만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4일째 정상을 지켰다. 누적관객은 136만명이다.

‘목격자’는 순제작비 45억, P&A비용 포함 총제작비 70억원을 들인 중급영화다. 개봉 첫 주에 130만명을 넘기며 손익분기점에 성큼 다가섰다. 개봉 2주차에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으로 관측된다.

이성민의 행보에도 눈길이 쏠린다. ‘목격자’는 장르적 재미와 현대인의 이기심을 꼬집는 메시지도 관객 동원의 이유지만, 원톱으로 극을 이끈 이성민의 활약이 큰 영화다. 그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시민 캐릭터로 이야기에 설득력을 부여했다. 그가 주연한 또 다른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도 19일까지 누적관객 404만명을 기록, 손익분기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성민은 ‘목격자’와 ‘공작’, 두 편을 동시에 성공시키며 올 여름 시장에서 가장 돋보이고 있다.

‘목격자’는 아파트 한복판에서 벌어진 살인을 목격한 순간, 범인의 다음 타겟이 되어버린 목격자와 범인 사이의 추격을 그린 이야기로 이성민 김상호 진경 곽시양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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