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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내일(22일) 민선 7기 광역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일자리 문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21일) 기자들과 만나 "내일 청와대에서 전국 17개 시·도 광역단체장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가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간담회에서 17개 시·도의 일자리 구상안과 중앙정부 입장에서 시·도를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과거 시도지사와의 간담회는 지역 의제를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식이어서 생산성이 떨어졌다"며 "앞으로는 한 가지 주제를 놓고 회의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은 6·14 지방선거 이후 전국을 돌며 시도지사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