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데이터부터 여행지원까지… SKT, 1020 위한 신규 요금 상품 내놔

김희준 | 기사입력 2018/09/07 [04:56]

무료 데이터부터 여행지원까지… SKT, 1020 위한 신규 요금 상품 내놔

김희준 | 입력 : 2018/09/07 [04:56]

 SK텔레콤이 지난달 출시한 24세 이하 젊은 세대를 위한 신규 요금 상품 '영(O·Young)' 고객을 위해 무료 데이터 제공, 매장 할인 등 신규 서비스를 4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영한동(젊은 동네)' 웹사이트를 만들고 10대 중·고교생과 20대 대학생들에게 각종 혜택을 안내한다.

대학생 고객은 캠퍼스 전용 데이터 월 1GB(기가바이트)와 가상 저장 공간(클라우드) 100GB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고, 음원 서비스 뮤직메이트도 기존 상품보다 5400원 저렴한 1500원에 쓸 수 있다. SK텔레콤은 또 오는 14일까지 웹사이트에서 여행 신청을 받아 총 100여명을 선발해 최대 400만원의 여행 경비를 제공한다. 고객이 선택한 단골 매장 한 곳에서 매달 5000원 한도로 15% 할인과 각종 제휴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도 출시했다.

10대 고객은 넷마블·네오위즈·헝그리앱 등 15개 게임과 커뮤니티 앱(응용프로그램) 서비스를 데이터 차감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11월까지 전국 영화관과 편의점 등 주요 지역 300곳에 중고생을 위한 데이터 충전 기기가 마련된다. 학생들은 1.7m 높이의 기기에 달린 42인치 화면 안내를 통해 한 달에 데이터 500MB(메가바이트)를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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