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국민정책평가신문 | 기사입력 2018/10/18 [09:51]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국민정책평가신문 | 입력 : 2018/10/18 [09:51]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     ©국민정책평가신문

                                    정책평가신문 논설위원 최홍수교수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人工知能)이란 인공(인간이 만듦)과 지능(두뇌: 지적 활동 능력)의 합성어로 인간이 만든 두뇌를 말한다. , 인간의 지능으로 할 수 있는 사고, 학습, 자기 개발 등을 기계가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연구하는 인공지능 공학 및 정보기술의 한 분야로서, 기계가 인간의 지능적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말한다. 인공지능(AI)은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과 함께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이다.

 

이런 인공지능은 기존의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계학습)에서 더 나아가 인간의 뇌를 모방한 신경망 네트워크를 더한 딥러닝(Deep Learning 깊은 학습) 기술로 발전하여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딥러닝은 컴퓨터가 인간처럼 판단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사물이나 데이터를 군집화하거나 분류하는 데 사용하는 기술(소프트웨어)이다.

 

이세돌과 알파고[AlphaGo: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가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의 대국은 인공지능과 인간의 대결이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대국으로, 201639, 10121315일 열린 5번 대국에서 알파고가 이세돌 9단에 41로 승리함으로써 인공지능(딥런닝)’의 위력을 실감하게 되었다.

 

이 대국 이후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래서 인공지능의 각 글자를 사용하여 인사유명, 양공고심, 지지자불여호지자 및 능소능대 등의 성어를 소개한다.

 

1.(): ()사유피 인사유명[()死留皮 人死留名]

신오대사(新五代史)왕언장전(王彦章傳)에 나오는 표()사유피 인사유명은 표범(호랑이)은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뜻으로, 사람이 자기의 삶을 보람되게 살아가면 아름다운 이름이 길이 남는다는 말이니 여러분들도 인사유명하길 희망한다. 인공지능을 통해 삶이 개선되고 기업과 산업에 응용해서 생산성을 높이게 된다면 인공지능도 그 이름이 길이길이 남게 된다.

 

2. (): 양공고심/심고(良工苦心/心苦) 싱귤래리티(Singularity: 기술적 특이점)

두보의 시()제이존사 송수장자가(題李尊師 松樹障子歌)에 나오는 양공고심 또는 양공심고는 훌륭한 장인(匠人)은 애쓴다는 뜻이다. 이는 재주가 뛰어난 사람의 가슴 속에는 고심이 많다는 말로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마음을 다하는 것을 비유한다. 양공(인공지능 공학도 등)이 인공지능을 개량하여 인류의 삶을 개선시키려는 고심(양공고심)을 느낀다.

 

싱귤래리티(Singularity)는 양적으로 팽창을 하다가 질적인 도약을 하는 특정한 시점을 말하며, 인공지능이 인류의 지능을 초월해 스스로 진화해 가는 기점(기술적 특이점: 인공지능이 인간지능을 넘어서는 역사적 기점, , 기술 인간)을 뜻하기도 한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가 쓴 특이점이 온다(The Singularity Is Near 2005)라는 책에서 2045년에 특이점이 올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3. (): 지지자불여호지자, 호지자불여락지자(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논어(論語)에 나오는 지지자불여호지자, 호지자불여락지자어떤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라는 말이다. 즉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는 말이니 일과 삶을 즐기면서 워라밸하자!

 

 

작년부터 우리사회에서 사람중심, 사람중심 경영이라는 말이 화두가 되고 있다. 이는 이윤과 효율성 추구와 더불어 사람(구성원)의 행복과 상생을 중시하는 삶의 트렌드를 의미한다. 이러한 변화를 보여주는 키워드 중 하나가 워라밸이다. 워라밸은 일과 삶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의 영문 앞 글자를 딴 신조어이다.

 

 

4. (): 능소능대(能小能大)

능소능대는 작은 일이나 큰일이나 임기응변으로 잘 처리한다는 뜻으로 모든 일에 능하다는 말이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과 관계도 좋아서 남들과 사귀는 수완이 능하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그러므로 작은 일도 잘하고 남들과 잘 어울려서 워라밸하는 삶을 살아가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