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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조작’ 숙명여고 쌍둥이 자퇴서 제출
 
권오성   기사입력  2018/11/08 [10:12]

 

경향신문

지난달 5일 서울 강남구 숙명여자고등학교를 압수수색한 경찰 수사관들이 압수물을 담은 상자를 들고 학교를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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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문제·정답 유출 혐의를 받는 숙명여자고등학교 전 교무부장 ㄱ씨(53·구속)의 딸들이 학교를 자퇴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교육청과 숙명여고 학부모 등에 따르면 ㄱ씨 쌍둥이 딸은 지난주 초 학교에 자퇴서를 제출했다고 8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학교 측은 교육청에 자퇴서 처리 여부를 문의하는 등 대응 방향을 신중히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도 수사결과에 따라 쌍둥이를 징계해야 할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자퇴서 처리에 신중하라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부모들에 따르면 쌍둥이 중 언니인 문과생 ㄴ양은 지난 5일부터 돌연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다. 동생인 이과생 ㄷ양은 지난달 14일 경찰의 두 번째 조사를 받은 뒤 병원에 입원 중이다. 그는 첫 번째 조사 때부터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했다.

ㄱ씨는 구속수감된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법원은 지난 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범죄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5일 전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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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08 [10:12]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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