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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투톱' 김동연·장하성 동시 교체…후임은 누구?
 
김웅진   기사입력  2018/11/09 [09:51]

 

SBS

 

우리 정부 경제 투톱으로 지난 1년 반 동안 일해온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오늘(9일) 교체됩니다. 신임 경제부총리에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정책실장에는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이 최종 낙점을 받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청와대가 오늘 문재인 정부 2기 경제 사령탑을 맡을 신임 경제부총리와 청와대 정책실장을 발표합니다.

먼저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임에는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내정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또 장하성 정책실장 후임에는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이 최종 낙점을 받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당초 김 부총리, 장 실장 순으로 순차 교체하는 방안이 검토되기도 했지만 불필요한 오해를 부를 수 있어 동시 교체하기로 결정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혁신성장을 주도한 김 부총리가 성장, 소득주도 성장을 이끈 장 실장이 분배를 상징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느 한쪽을 먼저 교체하면 현 정부가 성장이나 분배, 어느 한쪽을 중시한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경제 정책 노선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김동연-장하성 경제 투톱은 1년 반 만에 함께 물러나게 됐습니다.

교체가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이들에게 계속 일을 맡기는 건 당사자와 정부 모두에게 도움이 안 된다는 판단도 작용한 걸로 보입니다.

또 다음 주 아세안과 APEC 정상회의 참석차 해외 순방에 나서는 문재인 대통령 일정도 고려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연합신보 기자 김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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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09 [09:51]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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