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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국민정책평가신문   기사입력  2018/11/12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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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예정치학박사 대한통일연구소 대표. 국민정책평가신문 논설위원 안성훈

 

 

우리는 학교에서 안중근 의사라고 배웠다. 이것은 잘못된 용어이고 친일파의 간계이다. 안중근은 대한의군 참모중장의 군인신분으로 우리나라를 침탈한 적의 수괴 이등박문을 저격한 것이다. 위국헌신 군인본분 이라는 장군의 휘호에도 잘 나타나 있다. 그러므로 안중근 장군으로 호칭하여야 한다. 그런데 안중근 의사가 된 연유는 무엇인가? 1945년 일본이 패망하고 민족반역자 친일파 들이 서울 남산의 신사참배를 강요하던 신사에서 일본천황의 사진을 떼어내고 안중근으로 바꾸어 달았다. 간판도 안중근 숭모회로 하였다.

 

기가 막힌 일이다.

그리고 자신들의 친일행적을 지우고 우리 독립운동의 역사를 숨기고자 안중근 의사라 한 것이다. 이것은 친일파의 간계이다. 안중근을 의사라 하는 것은 친일을 이어가는 것이요, 장군이라 부르는 것은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일이다. 또한 안장군은 여순감옥에서 순국을 하시며 유언을 남겼다.

 

"나라가 독립이 되면 유해를 조국 땅에 안장해 달라."

그러나 아직까지도 안장군의 유해는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효창공원에 가묘만이 조성되어 있을 뿐이다. 이것은 도리가 아니다. 서둘러 추진하여야 할 중대사안 이다. 진작에 국가에서 나섰어야 마탕하다. 그러나 국가도 안장군의 기념단체도 모두가 아무런 소식이 없다. 나는 장군과 같은 순흥안씨 30세이며 참판공파로 혈족이다. 문중에 건의하여 안장군 문제에 대하여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기회있을 때 마다 '안중근 장군'이라 불러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다행히 얼마 전 문재인 대통령께서 남북한이 공동으로 안중근 장군의 유해봉환에 나서자고 언급하셨다.

 

늦었지만 정말 다행한 일이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이러한 와중에도 장군의 이름을 팔아 자신의 이름과 이득을 취하려는 자들이 있다. 관련 없는 자들이 혈연을 빙자하기도 하고, 추진사업에 끼어들어 기념품 발행을 하여 판매하자는 자도 보았다. 정말 개탄스러운 일이다. 안중근 장군은 우리 민족의 영웅이자 중국과 일본에서도 존경받는 큰 위인이다. 순국을 앞두고 동양평화론을 저술하던 평화주의자 이다. 이제 남북이 하나되어 장군의 유해를 봉환하여야 한다. 여기에는 중국과 일본의 협조도 필수적 이다. 지금 남북회담과 북미대화로 평화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나아가 남북통일을 향하여 나아가야 한다. 안중근 장군께서 묵숨을 던지며 바라던 일이다.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는 우리 민족의 역사에 조속히 장군의 유해가 봉환되도록 나라와 국민 모두 관심과 참여를 하자. 민족 웅비의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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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12 [05:29]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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