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경궁 김씨가 저라고요?” 하태경, 가짜뉴스에 실소
국민정책평가신문 | 입력 : 2018/11/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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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가짜뉴스 생산자를 향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하 최고위원은 26일 MBN ‘판도라’에 출연해 “유튜브 개인방송에 가짜뉴스가 많은데, 막을 수가 없다”고 했다.
하 최고위원은 “어제는 정말 황당한 가짜뉴스를 봤다”면서 “혜경궁 김씨는 알고 보니 하태경이라는 뉴스였다. 아예 신경을 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전에도 결혼을 두 번 했다는 등 황당한 가짜뉴스가 수십 개가 떴다”면서 경찰에 가짜뉴스를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찰은 미국 서버라 잡기 어렵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하 최고위원은 “광고 수입 때문에 돈이 되니까 아주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제목으로 영상을 올린다. 내용은 하나도 없고 제목으로 낚시한다”며 “가짜뉴스들만 잡아도 정치권은 상당히 깨끗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하 최고위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과 10년 전 결혼했다는 내용 등을 담은 유튜브 동영상이 유포된 것과 관련, “가짜뉴스를 수사 의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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