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판교역' 오피스텔에 3만명 청약…올해 최다

권오성 | 기사입력 2018/11/30 [09:52]

'힐스테이트 판교역' 오피스텔에 3만명 청약…올해 최다

권오성 | 입력 : 2018/11/30 [09:52]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 알파돔시티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올해 분양한 오피스텔 중 가장 많은 청약을 접수했다.

2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28∼29일 이틀간 청약에서 3만1323명의 신청자를 기록했다. 577실의 평균 경쟁률은 54.29대 1로 나타났다.

조선일보

힐스테이트 판교역 오피스텔 모델하우스./현대엔지니링 제공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신분당선 판교역과 지하를 통해 직접 연결되는 위치다. 7-1블록 2개 동 오피스텔 516실과 17블록 1개동 오피스텔 68실로 구성됐다. 주택형은 전용 53㎡와 84㎡이다.

특히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는 17블록 전용면적 53㎡의 경우 65실 공급에 2만7583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424.35대 1에 달했다.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에서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100실 이상일 경우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기 때문에 17블록(68실)에는 전매 제한이 적용되지 않았다.

당첨자는 오는 12월 4일 발표한다. 계약은 같은 달 6∼7일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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