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지수’ 악화일로···8년새 5.8% 하락

김종분 | 기사입력 2018/12/03 [10:33]

‘국민건강지수’ 악화일로···8년새 5.8% 하락

김종분 | 입력 : 2018/12/03 [10:33]

 

2009년 0.57점서 2016년 0.54점으로

만성질환·정신건강·인구고령화 영향

울산·전남 고흥 1위···강원·평창 꼴찌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 수준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국민건강지수’가 최근 8년새 5.8%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6년 지수는 1점 만점에 0.54점에 그쳤다.

서울대 경제학부 홍석철 교수가 최근 한국건강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국민건강지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수는 2009년 0.57점에서 2016년 0.54점으로 8년새 5.8% 하락했다. 국민건강 이 악화되고 있는 셈이다.

국민건강지수(10개 영역, 29개 지표)는 관련 전문가 15명이 건강보험공단, 통계청, 질병관리본부, 삶의질학회 등에서 각기 집계하고 있는 국민건강지표들을 통합해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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