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뿌까`, 투니버스 방영 확정

김석순 | 기사입력 2018/12/06 [09:59]

애니메이션 `뿌까`, 투니버스 방영 확정

김석순 | 입력 : 2018/12/06 [09:59]
매일경제

 


캐릭터 '뿌까'가 3D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찾아온다.

CJ ENM은 '뿌까' 애니메이션을 오는 19일부터 투니버스를 통해 첫 방영한다고 6일 밝혔다.

뿌까는 국내외에서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해외 한류실태조사'에서 뿌까는 대한민국 캐릭터 선호도 1위로 선정됐다.

3D 애니메이션 '뿌까'는 러블리 액션 코미디를 표방한다. 뿌까가 일하는 수가섬의 전통 맛집 거룡가를 망하게 하기 위해 패스트푸드점인 돈킹 레스토랑이 개업하면서 벌어지는 대결 구도를 담았다. 특히, 돈킹의 외동딸 링링이 뿌까의 사랑을 방해하는 강력한 라이벌로 등장해 더욱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전개된다.

CJ ENM은 지난 5월 뿌까의 제작사 부즈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뿌까의 친근한 캐릭터를 기반으로 영화, 뮤지컬, 게임 등 문화 콘텐츠 영역으로의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영욱 CJ ENM 애니메이션사업부장은 "짝사랑하는 가루가 위험에 처하면 괴력을 발휘하는 뿌까의 주도적 성격은 주 시청 타깃인 7~9세 아이들을 비롯해 젊은 여성들과 밀레니얼 세대 모두에게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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