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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ed 베이지북 "경제 완만한 확장…관세 탓 비용상승
 
노종관   기사입력  2018/12/06 [10:15]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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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5일(현지시간) 공개한 경기 평가보고서 베이지북에서 미 경제가 완만한 확장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Fed는 베이지북에서 담당 12개 지역 중 대부분 지역에서 경제가 완만히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점진적으로 금리를 상승한다는 기존 금리정책에 부합한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정책으로 인해 폭넓은 분야에서 비용 상승이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이지북에서 Fed는 "관세는 제조업체가 계속 우려하는 사항"이라며 "제조업체 또는 납품업체부터 유통업체와 레스토랑에 이르기까지 더욱 폭넓은 범위에서 관세로 인한 비용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 지역에서 최종 제품가격보다 (원자재) 투입비용이 더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미약한 속도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원유를 비롯한 연료 비용이 떨어진 반면 화물 운송비용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주택가격의 상승도 대부분 지역에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Fed는 임금 상승률은 완만하지만 다소 높은 수준의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마켓워치는 연준 베이지북에서 긍정적인 경기 평가가 유지됐지만, 부정적인 요인도 지적됐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댈러스와 필라델피아 지역이 이전 베이지북 조사 시점보다 성장 속도가 둔화했다고 보고했다. 세인트루이스 지역은 소폭의 성장만 나타났다.

베이지북은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지역의 흐름을 평가한 것으로, 통화정책 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때 기초 자료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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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6 [10:15]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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