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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직할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반드시 성공시킬 것”
 
김석순   기사입력  2018/12/10 [10:57]

 이용섭 광주직할시장은 현대자동차와 협상 난항이 이어지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장인 제가 협상에 직접 나서서 하루빨리 투자 협상 재개 및 협약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문화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투자협상팀을 꾸려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현대차와 노동계를 각각 20차례 이상 만나 입장 차이를 좁히는 데 안간힘을 썼고, 지난 4일 현대차와 최종협약안에 대해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잠정 합의안 중 '상생협의회 결정사항의 유효기간을 생산 목표 대수 35만대 달성 시까지로 한다'는 규정에 대해 지역 노동계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혀 절박한 심정으로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대안을 마련했지만, 현대차와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대차와 체결한 잠정 합의안과 노사민정협의회 대안이 본질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음에도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은 협상 당사자 간 신뢰가 깨진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이 시장은 "광주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광주형 일자리가 이제는 한국 경제의 미래가 달린 중차대한 과제가 된 만큼 이번 경험을 교훈 삼아 협상팀의 구성과 기능을 보완하겠다"며 "협상 당사자 간 신뢰 회복과 투자환경 조성에 시장인 제가 직접 나서겠다. 투자협상팀의 단장을 맡아 현대차, 노동계, 각계각층의 뜻을 모아 최적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아울러 신설법인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도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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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10 [10:57]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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