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의원, 백봉신사상 대상 수상

서정태 기자 | 기사입력 2018/12/11 [10:34]

심상정 정의당 의원, 백봉신사상 대상 수상

서정태 기자 | 입력 : 2018/12/11 [10:34]

 

한국일보

지난 5일 오후 열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제1소위에서 정의당 소속 심상정 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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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11일 올 한해 가장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했다고 평가 받는 국회의원에게 수여되는 백봉신사상 대상을 수상했다.

심 의원은 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 주최로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20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에 참석해 메달과 부상을 받았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의 이해찬ㆍ정세균ㆍ원혜영ㆍ우원식ㆍ박용진ㆍ박주민 의원,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도 ‘2018년 신사의원 베스트10’에 선정돼 심 의원과 함께 상을 받았다.

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로 제헌의원, 국회 부의장 등을 역임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9년 제정됐다. 매년 국회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수상자를 선정해왔지만, 올해부터는 동료 국회의원의 내부적 평가도 함께 반영됐다.

설문에 응답한 의원과 기자들은 신사적인 의원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정직성(33.2%)과 사회ㆍ국민에 대한 헌신(27.2%), 의회민주주의 실천(12.7%), 정치적 리더십(12.2%)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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