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댄스로 극장가 물들일 '레토'&'스윙키즈'

이은경 | 기사입력 2018/12/12 [10:24]

음악과 댄스로 극장가 물들일 '레토'&'스윙키즈'

이은경 | 입력 : 2018/12/12 [10:24]

     

글자크기
스포츠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올 겨울 극장가는 음악과 댄스로 물들 예정이다.

새해 첫 아트버스터 영화 '레토'는 꿈꾸는 대로 사는 뮤지션 빅토르 최의 젊음만으로 벅차고 뜨거웠던 날들을 담은 뮤직 드라마다. 제71회 칸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초청작이자,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으로 이미 유수 매체들로부터 극찬 세례를 받으며 탄탄한 작품성을 입증했다.

한국계 러시아인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하며 러시아의 전설적인 록스타이자 젊음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빅토르 최의 청춘 시절이 음악, 사랑, 젊음으로 빛나는 순간들을 포착해 펼쳐 보일 예정이다. 2000:1의 경쟁률을 뚫고 ‘빅토르 최’ 역에 캐스팅된 유태오의 완벽한 연기는 물론 토킹 헤즈, 이기 팝, 루 리드 등 전설적인 록스타들의 음악들이 스타일리시하게 재해석 돼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도경수, 박혜수 주연의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오합지졸 탭댄스단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감각적 연출, 세대를 관통하는 공감과 재미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써니' '과속스캔들'의 강형철 감독이 4년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도를 걷는 얼론인이 되겠습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