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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아이스 커피가 당기시나요?…빈혈 의심해보세요
 
최윤옥   기사입력  2019/01/1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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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죽아 협회에서 나왔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음료 대신 차가운 음료를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얼어 죽어도 아이스커피를 고집한다는 '얼죽아'라는 줄임말도 생겼죠. 인스타그램에는 얼죽아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4천 개가 넘는데요.

"잠을 깨는 데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한 것이 없는 것 같아요" - 이 모(25) 씨

이 씨는 "겨울이어도 실내는 따뜻하다"면서 "뜨거운 음료를 실내에서 마시면 잠이 잘 오기 때문에 아이스를 고집한다"고 덧붙였죠.

"겨울엔 두꺼운 옷을 입어서 답답하기도 하고, 얼음이 당겨서 아이스 커피를 시킬 때도 있어요" - 직장인 임 모(33) 씨

그러나 만약 얼음이 계속 당긴다면 빈혈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017년 의학 전문 매체 헬스 라인에 따르면 강박적으로 한 달 이상 얼음을 먹으면 몸에 철분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랄프 D. 레이놀드 아드리아 연구소 박사의 '빙섭취증과 철 결핍성 빈혈(Pagophagia and Iron Deficiency Anemia)' 논문에 따르면 철 결핍성 빈혈 환자 38명 중 23명에게서 얼음 중독 현상이 나타났으며, 대다수는 철분을 보충하자 자연스레 얼음 먹는 것을 멈췄습니다.

"젊은 여성에게 생기는 빈혈의 90% 이상은 철분 결핍이 원인이다" - 이경실 중앙대병원 건강증진센터 교수

철 결핍성 빈혈은 체내에 철 성분이 부족해 생기는 빈혈입니다. 이경실 중앙대병원 건강증진센터 교수는 "철 결핍성 빈혈은 20~30대 여성에게 특히 흔하다"고 말했죠.

몸에 철분이 부족해 빈혈이 생기면 신체 조직이나 장기에 산소가 부족해집니다. 신체가 산소 부족 상태가 되면 피부가 창백해지고, 피로감이나 무기력함을 느낄 수 있죠. 자료/ 서울대학병원 의학 정보

철 결핍성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이 많이 들어간 음식으로는 살코기, 달걀노른자, 검정콩, 진한 녹색 채소 등이 있죠.

특히 임산부가 얼음 중독 증상을 보인다면 철분 결핍일 가능성이 큽니다. 전문가들은 임신 중이라면 즉시 혈액 검사를 받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혹시 평소에 얼죽아를 외치셨나요? 몸에서 철분이 부족하지 않은지 확인해보세요.

하늘은 슷로 돕는자를 돕는다 지성이면 감천 민심이 천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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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10 [08:26]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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