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하' 33만↑ 이틀 연속 1위…흥행 청신호 켰다

이은경 | 기사입력 2019/02/22 [11:32]

'사바하' 33만↑ 이틀 연속 1위…흥행 청신호 켰다

이은경 | 입력 : 2019/02/22 [11:32]

 

헤럴드경제

영화 '사바하' 포스터

 '사바하'가 이틀 연속 1위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4년만의 신작인 영화 '사바하'가 지난 21일 하루 동안 14만 498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33만 667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무엇보다 '사바하'가 개봉하자마자 '극한직업', '증인'을 제치고 1위에 등극하더니 그 자리를 이틀 연속 지켜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바하'의 뒤는 '극한직업'이 이었다. '말맛의 달인' 이병헌 감독의 신작 '극한직업'은 이날 하루 동안 8만 2338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493만 9055명을 달성하며 2위를 고수했다.

뿐만 아니라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믿고 보는 배우 정우성, 김향기의 시너지로 호평을 이끌고 있는 '증인'은 이날 하루 동안 7만 761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10만 6235명을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동화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주문에 걸린 왕자를 구하기 위해 마법 세계로 들어간 신데렐라와 친구들의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신데렐라:마법 반지의 비밀'은 이날 하루 동안 1만 5342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3만 4110명을 달성하며 4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4DX로 재개봉한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은 일일 관객수 1만 3537명, 누적 관객수 3만 2979명을 세우며 5위에 안착했다.

이처럼 개봉일부터 '극한직업', '증인'을 꺾으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사바하'가 개봉 첫 주말(22일~24일)에는 어떤 기록을 세우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는 바다.

정도를 걷는 얼론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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