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북미정상회담 임박...트럼프, 4시 기자회견

노종관 | 기사입력 2019/02/28 [10:36]

차 북미정상회담 임박...트럼프, 4시 기자회견

노종관 | 입력 : 2019/02/28 [10:36]

 2차 북미정상회담이 임박했다. 양 정상은 이날 오후 2시 5분(한국시간 오후 4시 5분)에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다.

28일(현지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에 돌입한다.

두 정상의 단독회담부터 시작해 9시 45분 추가로 실무진이 배석한 확대 정상회담을 이어간다.

오전 회담 일정을 마무리하면 오전 11시 55분 업무 오찬을 진행하며 오후 2시 5분 공동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정상 회담장을 떠나 숙소인 JW메리어트 호텔로 이동, 오후 4시 전후에 기자회견을 하고 회담 성과를 발표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후 6시 5분 노이바이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오른다.

한편 전날 두 정상은 2시간여 동안 만찬회동을 하며 8개월만에 재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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