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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속 눈 낮춘 구직자들...절반 이상이 "비정규직도 괜찮아"
 
김용진   기사입력  2019/03/14 [09:55]

 

구직자 58.7%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한다

20대 취준생 52.6% vs 40대 구직자 79.4%

취업선호 기업, 중소기업 > 공기업 > 대기업

뉴시스

 


취업난 속에 구직자 절반 이상은 "취업만 된다면 비정규직이라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잡코리아(대표이사 윤병준)가 현재 취업활동을 하고 있는 구직자 13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구직자 58.7%가 ‘취업만 된다면 비정규직이라도 괜찮다’고 응답했다.

‘비정규직 취업도 괜찮다’는 응답은 남성구직자(59.1%)와 여성구직자(58.6%) 모두 비슷하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이상 구직자가 79.4%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67.8%, 20대 52.6% 순이었다.

최종 학력별로는 고졸 구직자들의 경우 71.8%가 ‘취업만 된다면 비정규직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3년대졸(64.5%), 대학원졸(52.8%), 4년대졸(52.7%) 순이었다.

특히 이번 잡코리아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 중 76.2%는 취업만 된다면 기업 규모가 작고 인지도가 낮아도 상관없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으로도 중소기업이 53.3%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공기업 21.3%, 대기업 18.0%, 외국계기업 7.5% 순이었다. 연령대 별로 취업 준비 기업을 보면, 40대 이상 구직자들의 경우 78.7%가 중소기업 취업 준비로 가장 높았으며, 20대 구직자들은 중소기업(45.8%), 공기업(25.1%), 대기업(20.3%), 외국계기업(8.8%) 순이었다.

최종 학력별로는 2.3년대졸(70.8%) 및 고졸(68.0%) 구직자들의 경우 중소기업 취업 준비가 많았으며, 대학원졸 구직자들은 상대적으로 대기업(30.6%)과 공기업(27.8%)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경향이 높았다. 4년대졸 구직자 역시 중소기업(42.5%), 공기업(24.9%), 대기업(22.9%), 외국계기업(9.7%) 순이었다.

한편, 이들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만 된다면 하고 싶은 일이 아니어도 일을 할 수 있는지’ 질문한 결과 53.3%가 ‘일하겠다’고 응답했으며, 58.1%는 ‘희망 급여보다 다소 낮아도 일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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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4 [09:55]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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