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 631만 본 '어벤져스:엔드게임', 세계 12억달러 오프닝수익

오은서 | 기사입력 2019/04/29 [10:44]

국내서 631만 본 '어벤져스:엔드게임', 세계 12억달러 오프닝수익

오은서 | 입력 : 2019/04/29 [10:44]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개봉 5일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개봉 첫 주말(27~28일) 309만7309명을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631만5646명을 기록했다.

조선일보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역대 최고 개봉일 성적을 거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매일 100만~200만 관객을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해 개봉했던 ‘신과함께-인과 연’이 개봉주에 세운 기록(619만3754명)을 뛰어넘었다.

전 세계에서도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북미에서는 개봉 첫날 수익이 약 1억 5600만 달러를 기록하고, 3일간 약 3억 5000만 달러의 수익을 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오프닝 수익이 약 12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월드와이드 오프닝 수익 기록을 세웠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의 속편으로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으로, 전세계 영화인들의 기대를 낳고 있다. 아직까지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들은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영화관에 입장할 때까지 이어폰을 끼고 다니거나 온라인 커뮤니티 접속을 하지 않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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