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양주옥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17일 분양

김용진 | 기사입력 2019/05/13 [11:30]

중흥건설, `양주옥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17일 분양

김용진 | 입력 : 2019/05/13 [11:30]

 

매일경제

양주옥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투시도 [사진 = 중흥건설]

 


중흥건설은 오는 17일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일대에 '양주옥정신도시 중흥S-클래스 센텀시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양주옥정신도시 A11-1·3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9개 동 총 1515세대(A11-1블록 전용 76~84㎡ 849세대·A11-3블록 전용 76~84㎡ 66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양주옥정신도시는 경기도 양주시 옥정·율정동 일대 1117만1000㎡의 부지에 조성하는 수도권 2시 신도시로, 향후 16만3854명(6만4194세대)을 수용하게 된다.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사업(2026년 개통 예정)과 서울지하철 7호선 양주옥정신도시 내 연장사업(2024년 개통 예정)이 확정되면서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세종포천고속도로 중 구리~포천 구간이 개통되면서 양주옥정신도시에서 구리 및 서울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졌다. 39번 국지도 도로 확장 공사로와 제2외곽순환도로 광석IC도 각각 2022년, 2023년 개통 예정이다.

현재 사업타당성 조사를 받고 있는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조성사업'도 사업지 인근에서 추진 중이다.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의 개발이 확정되면 2025년 양주시 남방동과 마전동 일대 30만㎡부지에 걸쳐 들어서게 된다.

단지 맞은편에 중심상업지구와 U-city(문화복합센터)가, 도보통학거리에 옥정초·중·고교가 있다. 천보산 휴양림과 옥정중앙호수공원도 가까워 정주여건도 쾌적하다. 세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판상현 설계가 적용됐다. 외부에서 세대 안의 생활가전·시스템을 제어 할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 시스템과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블록별 당첨자 발표일(A-11-1블록 29일·A-11-3블록 30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고, 두 블록 모두 당첨될 경우 A-11-1블록 당첨만 인정된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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