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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내버스 파업 강행…협상은 계속
 
김석순   기사입력  2019/05/15 [08:39]

 5개 업체 107개 노선버스 499대 멈춰…울산 전체 66%

파업 중에도 협상 계속 이어가 극적 타결 가능성도



한겨레

 


15일 버스 파업을 결의한 서울·부산 등 대부분의 도시들이 노사협상이 타결되거나 노조가 파업을 유보한 가운데 울산만이 오전 5시부터 대부분의 버스 운행이 중단됐다. 울산 버스 노사는 파업 중에도 협상은 계속 이어갔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조연맹 울산지역노조는 14일 오후 2시부터 울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으로 계속된 사업주 쪽과의 협상에 진전이 없자 15일 오전 5시 운행하는 첫차부터 5개 업체 107개 노선의 시내버스 499대를 멈춰 세웠다. 이는 울산지역 전체 7개 버스업체가 운행하는 110개 노선, 749대 가운데 66%에 해당한다.

앞서 노조는 지난 8일 5개 업체 조합원 1018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벌여, 938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재적조합원 87.7%(893명)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다. 노조는 파업 중에서도 사업주 쪽과의 협상은 계속 이어가며 합의안 마련에 힘을 쏟아 이날 오전 중 타결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노조가 파업에 나서자 울산시는 전세버스와 공무원 통근 버스 등 70대를 출근 및 학생 통학 노선에 긴급 투입하고, 택시부제와 승용차·공영주차장 요일제를 전면 해제하는 등 비상수송 대책 추진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전체 7개 버스업체 중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2개 업체 버스 250대와 주택가 이면도로를 운행하는 지선버스 80대, 마을버스 43대 등은 모두 정상운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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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15 [08:39]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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