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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려고 운동하다 팔꿈치 부상… 테니스엘보·골프엘보 치료법은?
 
오은서   기사입력  2019/05/24 [09:59]

 손을 많이 사용하거나 손으로 물건을 들어올릴 때 팔꿈치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골프엘보와 테니스엘보를 의심해 볼 수 있다.

골프엘보와 테니스엘보는 팔꿈치를 반복적으로 과도하게 사용해 생긴 근육과 힘줄의 이상을 말한다. 팔꿈치 외측 힘줄에 무리가 가해져 염증이 생긴 것을 테니스엘보, 팔꿈치 내측 힘줄에 무리가 가해져 염증이 생긴 것으로 골프엘보라고 한다.

테니스엘보와 골프엘보는 각각 테니스 선수와 골프 선수에게서 흔히 발병하는 질환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정식 명칭은 외측 상과염(테니스엘보)과 내측 상과염(골프엘보)이다.

스타데일리뉴스

굿본재활의학과의원 여의도점 김봉주 대표원장


외측 상과염은 팔꿈치 바깥쪽 부위의 통증과 이로 인한 기능 제한이 특징으로, 일상에서 팔꿈치에 힘이 들어가는 동작을 반복적으로 할 경우 많이 나타난다. 반면 내측 상과염은 팔꿈치 안쪽 부위에 통증이 나타나며, 손목과 손가락의 굴곡근과 관련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힘줄과 뼈의 부착부위의 염증으로 여겨져 왔지만, 최근에는 손상으로 인한 비정상적인 회복의 결과로 보기도 한다.

팔꿈치는 운동이나 직업적인 활동 외에도 일상생활에서도 빈번하게 사용되는 신체 부위인 만큼 테니스엘보, 골프엘보 발병 시 통증으로 인한 불편과 일상생활의 제약이 클 수 있는 만큼 팔꿈치에 통증이 느껴지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등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골프엘보와 테니스엘보는 진행단계에 따라 맞춤 치료를 실시하게 되는데, 초기에는 증식치료로 불리는 프롤로테라피와 DNA주사 등의 주사치료만으로도 통증개선 및 회복이 가능하다. 다만, 주사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체외충격파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적용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한 경에는 관절내시경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여의도정형외과 은 "손목을 펴거나 손바닥 아래쪽으로 물건을 들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골프엘보, 테니스엘보를 의심해볼 수 있다. 심한 경우 통증이 지속돼 잠을 이루기 어려울 수 있으며, 팔꿈치부터 아래 팔과 손목까지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라며 "상과염은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자연치료가 되는 질병이 아니며, 팔꿈치 부위의 사용이 계속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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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24 [09:59]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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