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오늘 개원 71주년 기념식…한국당은 불참

서정태 기자 | 기사입력 2019/05/27 [07:47]

​국회, 오늘 개원 71주년 기념식…한국당은 불참

서정태 기자 | 입력 : 2019/05/27 [07:47]

문희상 의장 기념사

국회가 27일 제71주년 국회 개원 기념식을 연다. 우리나라는 지난 1948년 5월 10일 단독 총선거를 통해 국회의원을 선출해 초대 국회를 구성했다.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청 중앙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기념사를 한 뒤, 이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해 러시아 및 발트 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방문길에 오른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당내 일정상 불참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등의 처리를 위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대한 반발로 불참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아주경제

산적한 민생법안 외면, 5월 임시국회도 '희박'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등을 둘러싼 여야 대립으로 파행이 장기화하고 있는 26일 오후 국회 정문에 차량을 통제하는 정지 표지판과 국회 본청이 대비되고 있다. 6월 국회가 열려도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와 민생입법 등 일정 합의까지 첩첩산중이다. 2019.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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