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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학생비율 `뚝`…경기도는 2.5배로 `쑥`
 
김용진   기사입력  2019/05/27 [08:02]

입시전문 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이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서울·수도권 대학 경쟁률은 계속 높게 유지되는 반면 지방대는 신입생 구하기가 어려워지는 양극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종로학원은 26일 이러한 내용으로 '1965~2018년 전국 시도별 초·중·고 학생 수 비교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시도별 초·중·고 학생 수를 비교 분석한 결과 2018년 기준 전체 학생의 48.7%인 272만4981명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 150만3945명(26.9%), 서울 90만684명(16.1%), 인천 32만352명(5.7%) 순이다. 초·중·고 학생의 수도권 편중 현상은 서울·수도권 지역 신도시 개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일례로 경기도는 1990년대까지 초·중·고 학생 비율이 10% 초반으로 유지되다가 성남시 분당, 고양시 일산, 안양시 평촌 등 1기 신도시 개발 영향으로 2000년 20.0%로 2배 가까이 늘었다. 또 판교 등 2기 신도시 개발 이후인 2015년부터는 26%대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수도권 지역을 제외하면 1990년 이후 작년까지 시도별 초·중·고 학생 비율은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0년을 기준으로 부산은 9.2%에서 5.7%로 3.5%포인트 줄었고, 전남(6.1%→3.6%), 경북(6.8%→4.8%), 경남(8.6%→6.9%), 전북(5.3%→3.8%), 강원(4.0%→2.9%) 등에서도 뚜렷한 감소세가 나타났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지난해 지역별 대학 경쟁률은 서울 13.39대1, 경기 11.06대1, 인천 12.17대1 등 전국 평균 경쟁률 8.99대1보다 월등히 높게 형성된 반면 지방은 전북 5.75대1, 경북 5.78대1 등으로 낮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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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5/27 [08:02]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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