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 연장 여부 오늘 오후 발표”
김동수 | 입력 : 2019/07/05 [09:04]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흘로 예정된 총파업 마지막날인 오늘 파업을 연장할 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박정호 정책실장은 오늘까지 계획대로 파업을 이어가되, 오후에 연장 여부를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단 업무에 복귀했다가 차후에 다시 파업에 재돌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육당국과 연대회의는 다음 교섭일자를 오는 9일로 계획했습니다.
연대회의 측은 기본급 6.24% 인상, 정규직과의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17개 시도교육청은 앞서 기본급 1.8% 인상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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