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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국 2] ‘착한국, 헬로한국, N기세대’ 운동에 참여!
 
국민정책평가신문   기사입력  2019/08/26 [09:35]

 

▲     ©국민정책평가신문  논설위원장 최홍수교수

 

 

수저계급론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부()나 교육이 사회계급을 결정 한다는 말로, 금수저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으니 좋은 가정환경과 조건을 가졌다는 의미이다. 흙수저는 부모의 능력이나 형편이 넉넉지 못해 경제적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금수저와 상반되는 말이다.

 

 

요즘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아들의 이중국적과 병역연기, 딸의 논문과 장학금 및 입학 논란을 둘러싼 2030세대의 분노가 심상치 않다. 조 후보자의 표리부동하고 양두구육(羊頭狗肉: 양 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판다는 뜻으로, 겉은 훌륭해 보이나 속은 그렇지 못한 것) 같은 이미지와 자녀들의 금수저 행태에 젊은이들이 실망하고 배신감을 느끼면서 분노가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우리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며, 공정한국을 만들기 위한 고언(苦言)착한국, 헬로한국, N기세대 운동을 기고하니 독자 여러분이 귀와 마음을 열고 잘 이해하여 이 운동에 꼭 동참하시길 기대한다.

 

 

1. ‘탈조선, 헬조선, N포세대착한국, 헬로한국, N기세대

 

 

(벗을 탈)조선은 탈출하고 싶은 한국(한국을 떠나 이민을 감)이라는 말이고, ‘헬조선은 조선에 지옥이란 뜻의 접두어 헬(Hell)을 붙인 합성어로 지옥 같은 한국 사회라는 뜻이며, ‘N포세대는 어려운 가정 및 사회적 형편으로 취업이나 결혼 등 여러(N) 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세대를 의미한다.

 

 

N포세대는 3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포기), 5포세대(3+내 집 마련, 인간관계 포기), 7포세대(5+, 희망 포기), 9포세대(7+건강, 외모 포기)에서 더 나아가 여러(N) 가지를 포기해야 하는 세대라는 뜻에서 나온 말(신조어)이다.

 

 

필자는 우리나라의 생활환경이 얼마나 불공정하고 열악하며,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살기 싫으면 탈조선, 헬조선’, ‘N포세대와 같은 말이 생겼을까?”라고 반문하면서, 국가도 공직자도 필자도 국민 여러분도 즉,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우리나라의 생활환경을 양적 및 질적으로 개선하여 우리 젊은이들이 신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정한 한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탈조선의 자를 (붙을 착)’으로 바꿔 한국에 머물러(붙어) 행복하게 산다.’착한국(조선)’을 만들고, 헬조선의 헬(HELL)에 알파벳 ‘O’를 더하여 서로 다정하게 인사하는 안녕하세요. 한국(조선)’ , ‘헬로(HELLO)한국(조선)’을 구축하자는 운동을 제안한다,

 

 

아울러 N포세대(N抛世代)에서 포(던질 포)자를 기(일어날 기)자로 바꾸면 우리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N기세대(N起世代)가 되듯이, 청년들에게 격려와 희망과 용기와 기회를 주어 실패하거나 쓰러지더라도 여러(N) 번이라도 다시 일어나도록 ‘N기세대운동이 우리나라 방방곡곡에서 일어나, 우리 젊은이들이 소확행뿐만 아니라 대확행도 추구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여야 한다.

 

 

착한국, 헬로한국, N기세대운동을 실천하는 방법으로, ‘군군신신부부자자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제시하니 대통령과 정치인, 공직자뿐만이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가 신나게 행복하며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자!

 

 

2. 공정한국 만들기

 

 

1)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

정정경경법법문문교교민민(政政經經法法文文敎敎民民)

 

 

논어에 나오는 군군신신부부자자임금(대통령)은 임금(대통령)답고, 신하(공무원)는 신하(공무원)다우며,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아들딸은 아들딸다워야 한다.’는 말로, 우리 모두 자신의 분수와 명분에 맞게 행동을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대통령 등 정치인은 정치인답게(政政), 경제인은 경제인답게(經經), 법관은 법관답게(法法), 문화인은 문화인답게(文文), 교수는 교수답게(敎敎), 그리고 주부와 학생 및 민관군 등 우리 국민 모두가 자기의 분수와 명분에 알맞게(民民) 살아간다면 당연히 우리나라는 저절로 공정한 나라가 될 것이다.

 

 

2)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리세스 오블리주(Richesse Oblige)

 

 

노블레스는 귀족이나 고귀한 신분을, 오블리주는 의무나 책임을 의미 한다. 프랑스 격언인 노블레스 오블리주귀족은 귀족답게 행동해야 한다.’는 말로, 정당하게 대접받기 위해서는 노블레스(지도층/귀족/명예)만큼 오블리주(책임/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말은 유럽에서 귀족이 전쟁에 나가 목숨을 바쳐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고 그에 대한 대가로 백성들에게 세금과 복종을 요구한 데서 유래됐다.

 

 

전통사회에서는 가난한 선비와 부유한 상인처럼 부와 명예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돈이 곧 권력이 된 현대사회에서는 가진 자 즉, 부를 축적한 사람들이 정치권력이나 시장권력과 결탁하여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와 권력을 장악하는 것이 보편화 되었다. ‘리세스 오블리주는 영연방의 유대교 최고지도자인 조너선 삭스가 차이의 존중에서 사용한 개념으로, 지도층의 의무를 강조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처럼 가진 자도 도덕적 의무와 사회적 책임이 수반된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지도자, 정치인, 가진 자와 공직자 등이 도덕적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솔선수범하는 공정한 나라는 미래가 밝고 신뢰가 쌓이며, 젊은이들은 물론 모든 국민은 그런 지도자, 정치인 등을 인정하고 따르게 된다.

 

 

자료 : 필자의 저서 4차 산업혁명 시대 공직자의 가감승제p55, 70, 218,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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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26 [09:35]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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