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이준석 “조국 딸 1%설은 가짜…나경원 아들은 수학 전교 1등”
 
서정태 기자   기사입력  2019/09/11 [08:11]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아들 김모씨가 고등학교 재학 당시 수학 전교 1등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데일리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이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 후보자 딸 한영외고 1%설은 가짜뉴스였는데 이 친구는 진짜 세인트폴 고등학교 수학 전교 1등임. 졸업시에 수학 최우수자에게 주는 우등상을 받았음. 별 쓸데없는 부차 정보로 중국어도 최우등 받았음”이라는 글을 남겼다.

최근 트위터에는 조 장관의 딸 조모씨가 한영외고 재학 시절 내신 1등급을 받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최고위원은 해당 트위터 글이 가짜뉴스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어떠한 매체도 조씨가 한영외고 재학 시절 내신 1등급이라고 보도한 적 없다. 이 최고위원이 지속적으로 페이스북에 이 트윗을 인용해 내신 1등급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이번엔 나 의원의 아들 김씨의 성적을 말하며 조씨를 언급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그렇군요”,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 나경원을 상대적으로 돋보이게 하네”, “천재네”라며 이 최고위원 페이스북에 댓글을 남겼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맥락 좀 잡아라. 수학이랑 중국어 1등이 이 문제랑 도대체 무슨 상관이냐. 청년 세대를 대변한다는 사람이 청년들이 어떤 포인트에서 박탈감을 느끼는지 모르나 보다”, “핀트를 못 잡는 것 같다. 어느 고등학생이 서을대 실험실을 빌려서 서울대 대학원생에게 도움을 받아 논문 포스터를작성할 수 있나. 다음 선거만 생각하고 활동하시는 거 같아 아쉽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아들 김씨는 고등학교 시절인 2015년 의공학 관련 권위있는 세계학술대회에 제출된 포스터 연구에 ‘1저자’로 등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고등학생이 서울대 실험실과 교수진의 지원을 받은 것에 대해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나 원내대표는 평소 친분이 있던 윤형진 서울대 교수에게 직접 연락해 실험실 사용을 요청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실험은 아들이 했고, 경시대회와 학회에 제출된 연구결과물도 모두 아들이 작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고등학생이 서울대 실험실을 사용한 것이 특혜로 보인다면 ‘유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최고위원은 조 장관 임명을 반대하며 삭발을 강행한 이언주 무소속 의원에 대해 말한 것도 화제다. 이 최고위원은 10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 “이언주 의원의 삭발식에 시각적 충격은 받았지만 황교안 대표의 현충원 출정식 비슷한 모습은 시각적 충격도 아니고 정치적 결단도 아니었다”며 “결기가 안보였다”고 말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9/09/11 [08:11]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