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기관고장 13명 승선한 낚싯배 예인 구조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19/09/30 [11:00]

완도해경, 기관고장 13명 승선한 낚싯배 예인 구조

윤진성기자 | 입력 : 2019/09/30 [11:00]

 


[국민정책평가신문=윤진성 기자]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오늘 30일 완도군 소장구도 인근해상에서 어망감김선박을 예인,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30일 새벽 4시 50분경 해남 갈산항에서 출항한 S호(9.77톤, 낚싯배, 송지선적, 승선원 13명)가 5시 15분경 어룡도 갯바위에 낚시객 2명을 내려준 후 이동하다 소장구도 인근해상에서 폐 어망줄이 축에 감겨 엔진이 멈춰 다시 시동을 걸었지만 걸리지 않아 새벽 5시 40분경 선장 최씨(67세, 남)가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 접수 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 신고접수 15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안전상태 확인 후 승객 12명을 연안구조정에 탑승시켜 안전지대로 이동, 해남 갈산항 인근 해상까지 안전하게 예인하였고, 예인선 J호(1.49톤)에 인계되어 아침 7시 13분경 갈산항에 안전하게 입항하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