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주사 목조 건축물 흰개미 집단 서식 '비상'

김기준 기자 | 기사입력 2013/04/18 [09:38]

법주사 목조 건축물 흰개미 집단 서식 '비상'

김기준 기자 | 입력 : 2013/04/18 [09:38]

법주사 목조 건축물 흰개미 집단 서식 '비상'
 
 
 
 

김기준 기자 = 17일 문화재청 산하 국립문화재연구소 흰개미 조사 팀이 흰개미 탐지견인 인글리시 스프링어 스파니엘 2마리를 동원해 법주사 승려들의 선방인 총지선원(總持禪院)의 목조 벽을 조사하고 있다.(사진=보은군청 제공) photo@newsis.com 2013-04-17
 
 
 

김기준 기자 = 17일 문화재청 산하 국립문화재연구소 흰개미 조사 팀이 흰개미 탐지견인 인글리시 스프링어 스파니엘 2마리를 동원해 법주사 승려들의 선방인 총지선원(總持禪院) 목조 벽에서 찾아낸 흰개미들.(사진=보은군청 제공) photo@newsis.com 2013-04-17
 
 
 

군은 지난 2월 19일 열린 '법주사 보존방안 세미나'에서 흰개미 서식 가능성이 제기돼 국립문화재연구소에 이번 조사를 의뢰했다.

목재성분을 영향공급원으로 활용하는 흰개미는 자연계에서 부패한 산물을 분해하는 '익충'이지만, 목조문화재를 위협하는 '해충'으로 알려졌다.


김기준 기자 = 17일 문화재청 산하 국립문화재연구소 흰개미 조사 팀이 흰개미 탐지견인 인글리시 스프링어 스파니엘 2마리를 동원해 법주사 승려들의 선방인 총지선원(總持禪院)의 목조 벽에서 찾아낸 흰개미의 실태를 법주사 승려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보은군청 제공) photo@newsis.com 2013-04-17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흰개미를 발견한 목부재를 뜯어낸 뒤 방제약품을 뿌려 다른 중요 목조문화재로 확산하지 않도록 이번 조사 결과와 대응책을 문화재청에 서면으로 알릴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