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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표석 따라 칠궁이야기' 특별답사 진행
 
이은경   기사입력  2019/11/08 [08:44]

 

▲     © 국민정책평가신문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오는 16∼24일 '표석을 따라 듣는 칠궁이야기' 특별답사 프로그램을 2주간 주말 오전 10시와 오후 2시(1일 2회 총 8회)에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칠궁은 조선시대 역대 왕이나 왕으로 추존된 이들을 낳은 생모이면서 왕비가 아닌 후궁 일곱 명의 신위를 모신 사당이다.

칠궁에는 원래 조선 제21대 왕 영조가 생모 숙빈 최씨를 위해 세운 '육상궁(毓祥宮)'만 있었다. 이후 선조의 후궁이자 원종(추존왕·인조의 아버지)의 생모 인빈 김씨 사당인 저경궁, 숙종의 후궁이자 경종의 생모 장희빈의 사당인 대빈궁, 영조의 첫째 아들이자 진종(추존왕)의 생모 정빈 이씨 사당인 연호궁, 영조의 아들 사도세자의 생모 영빈 이씨 사당 선희궁, 정조의 후궁이자 순조의 생모 수빈 박씨 사당 경우궁,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의 생모 순헌황귀비 엄씨 사당 덕안궁 등이 육상궁 내로 이전된 뒤 이를 통틀어 '서울 육상궁(사적 제149호)'으로 부른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칠궁을 시범 개방한 이후 올해 1월부터 휴궁일(일·월요일)을 제외한 화∼토요일 매일 7회씩 칠궁을 개방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도보답사와 함께 칠궁의 역사와 해당 인물에 대한 특별해설을 들을 수 있는 기회다. 

답사 동선은 칠궁에서부터 출발해 저경궁·대빈궁·선희궁·경우궁·덕안궁이 원래 위치했던 곳까지 2개로 나뉜다. 제1동선은 칠궁에서 경우궁 터를 지나 대빈궁 터로 마무리되며 제2동선은 칠궁에서 선희궁 터, 덕안궁 터, 저경궁 터로 마무리된다.

답사 소요시간은 제1동선은 90분, 제2동선은 120분이다. 1회당 최대 관람인원은 40명이며 답사비는 성인 1인당 1만원, 초중고생은 1인당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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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08 [08:44]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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