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첨단소재는 마곡단지에 신사옥 한국도레이R&D센터를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센터에는 도레이첨단소재의 본사, 자회사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 그리고 첨단재료연구센터의 연구인력 등 모두 500여명이 입주해 근무한다.
지난해 10월에 첫 삽을 뜬 후 1년 간 공사를 진행해 완공했으며 지상 8층 규모에 연구동, 파일럿 실험동, 사무동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그동안 떨어져 있던 첨단재료연구센터가 합류함으로써 고객사와 미래 기술 및 대형테마 등 공동개발의 속도를 더욱 높이고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유망기술을 개발하는 등 기업 및 연구소, 대학과의교류를 통해 연구 시너지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신사옥의 세미나실 등은 지역사회에 개방해 과학프로그램을운영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나선다.
도레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신사옥 입주를 계기로 R&D 역량과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해 글로벌 소재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