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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브랜드들, 中 인권탄압 방조 논란…신장産 면화 사용
 
오병두기자   기사입력  2019/11/14 [10:03]

 신장지역 소수민족, 면 생산 위해 강제노동 시달려
일본 유니클로와 무지, 신장 생산 면 사용 광고까지
H&M, 아디다스도 신장 면 사용

▲     © 국민정책평가신문

중국 신장지역 위구르족 소수민족이 글로벌 의류 브랜드에 면을 공급하기 위해 강제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BBC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세계 최대 면 생산국 중 하나로 대부분의 면 농작물은 신장지역에서 재배된다.

인권단체들은 신장 위구르 소수 민족이 면을 생산하기 위해 강제 노동을 하면서 박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본 브랜드인 유니클로와 무지는 자체 광고에서 신장지역에서 생산한 면을 사용해 옷을 디자인했다고 노골적으로 홍보했다고 BBC는 전했다.

무지는 "신장의 정교하고 엄선된 유기농 면으로 제작한 무지의 남성용 옥스퍼드 셔츠는 부드럽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통기성이 우수하다"는 광고문구를 사용했다.

유니클로는 남성용 셔츠 광고에서 "최고의 재질을 자랑하는 신장지역 면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미 워싱턴 소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 따르면 전세계 면 공급량의 22%는 중국에서 생산한 제품이며 이중 84%는 신장지역에서 만들어진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 결과 H&M, 아디다스와 같은 브랜드들도 신장지역에서 생산된 면을 사용했다는 점을 부각했다. 

호주 안보 싱크탱크인 전략정책연구원(ASPI)의 네이선 루서는 "중국에서 면화 사업을 한다면 공급망에 강제 노동이 없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루서는 "신장지역에서 강제 노동은 신장에 존재하는 공급망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문학인 정형시조의 생활화를 실천하면서 춘추대의정신의 실천속에서 정론을 펼치는 기자생활을 하는 사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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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14 [10:03]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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