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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CEO 인사..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7년 연임 도전
 
최윤옥   기사입력  2019/12/02 [09:58]

 '최장수'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에 쏠린 시선
임영진, 이동철, 정원재 사장, 연임 가능성↑

연말 인사시즌이 다가오면서 임기 만료를 앞둔 카드사 수장들 거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국내 8개 카드사 가운데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 등 3명의 임기는 다음달에 만료된다.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의 경우는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우선, 지난 2014년 취임 이후 3연임에 성공한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의 4번째 연임에 대한 전망은 엇갈린다.최근 여신업권 전체적으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이슈가 맞물려 성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원 사장은 노조 와해 관여 의혹이 결정적으로 발목을 잡고 있다. 지난 2013년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인사팀장으로 근무할 당시 삼성전자서비스노조 와해에 관여했다며 검찰은 원 사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삼성그룹의 '60세 이상 사장단 퇴진론'이 떠오르면서 원 사장 연임에 불리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1960년생인 원 사장은 내년이면 만 60세가 된다.

하지만 이재용 부회장 재판에 원 사장이 참고인으로 이름을 올리면서 적어도 재판이 마무리될 때까지 CEO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만만치 않다.

 업계 1위인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연임에 무게가 쏠린다. 신한카드는 지난 3분기 순이익 139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3.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순이익의 경우도 4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늘었다. 무엇보다 올해초 베트남에 진출해 현지 법인 '신한베트남파이낸스'를 이끌며 꾸준한 성장을 견인했다.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신용평가사업 진출에 성공하는 등 해외 진출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2년 임기를 마치는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도 1년 연임 가능성이 높다. 통상 KB금융 계열사 CEO 임기는 2년에 1년 단위로 연장하는 구조다. 지난 10월 허인 KB국민은행장도 2년 임기를 마치고 1년 연임을 확정 지었다. 이 때문에 이동철 사장을 비롯한 KB금융 계열사 사장단들은 무난히 1년 연임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서도 이변이 없는 한 이동철 사장의 연임은 무난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도 무리 없이 연임에 성공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우리카드는 올해 3분기 순이익 28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34.8% 증가했다. 누적 순이익도 94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0% 증가했다. 이러한 성적 바탕에는 우리카드 히트 상품으로 꼽히는 '카드의정석'이 있다. 정 사장이 직접 개발을 진두지휘 하며 스스로 경영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하늘은 슷로 돕는자를 돕는다 지성이면 감천 민심이 천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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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02 [09:58]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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