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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원유운반선 2척 수주…"올해 목표 91% 달성"(종합)
 
정연수   기사입력  2019/12/02 [10:19]

 

▲     © 국민정책평가신문

삼성중공업이 원유운반선 2척을 추가로 따내며 올해 수주 목표인 78억달러에 한발 더 다가섰다.

삼성중공업은 유럽 지역 선사로부터 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 2척을 총 1875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영하 30도의 극한 환경에서 최대 70㎝ 두께의 얼음과 충돌해도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는 내빙 원유운반선으로, 일반 동급 선박에 비해 가격이 2배 가까이 비싸다. 

삼성중공업은 2005년 세계 최초 양방향 쇄빙 유조선을 수주하며 쇄빙 상선 시장을 개척한 데 이어 2008년에는 세계 최초 극지용 드릴십 건조 계약을 체결, 성공적으로 인도했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중공업의 수주 실적은 71억달러로 늘어났다. 올해 목표 78억달러의 91%에 해당한다.또 최근 5년래 최고 수주 실적을 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13척(11월25일 공시분 제외), 컨테이너선 6척, 원유운반선 16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 특수선 1척, FPSO 1기 등 총 39척이다.

수주잔량은 10월 말 기준 583만CGT를 기록하며 단일 조선소 중에서 지난 7월부터 4개월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미·중 무역 갈등 영향 등으로 올해 글로벌 선박 발주량이 감소한 가운데에서도 수주를 거듭하며 지난해 실적(63억달러)을 넘어서는 등 목표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며 "LNG선, 내빙 원유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제품 역량을 더욱 강화해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시장점유율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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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02 [10:19]  최종편집: ⓒ 정책평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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